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젝 아흐리만 (문단 편집) === 현재 === Talon of Horus에서 다른 데몬 프라이마크들과 거래해 그들의 지원을 약속 받고 스스로 [[워마스터]]임을 선포한 [[에제카일 아바돈]]에게 루브릭 마린들과 함께 충성을 맹세했다.[* Black Legion - A Codex: Chaos Space Marines Supplement p.50~51] <워존: 펜리스>의 2부인 마그누스의 분노에서, 마그누스의 재소집 명령으로 다시 사우전드 선즈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마그누스와 재회하면서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얻어낸 웹웨이에 대한 지식을 마그누스에게 알려주고 그 대가로 향후 블랙 라이브러리 공략에 대한 지원을 약속받는다. >어떤 통찰 같은 것이 섬광처럼 [[이브레인]]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젝 아흐리만!”''' 그녀가 소리쳤다. '''“난 네가 쫓고 있는 것을 가지고 있다. 나는 [[사우전드 선즈|네 형제들]]을 되돌려 놓을 수 있어!”''' > >'''“그렇다고 해도 어째서 내가 그 말을 믿어야 하는 거지?”''' 소서러의 목소리는 이브레인의 머리 속에서 울려 퍼졌다. '''“이곳, 나의 새로운 영토에서 너는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다.”''' 그녀는 무언가가 그녀의 등 뒤로 기분 나쁘게 들이닥치며 새하얀 열기가 타오르는 감각을 느꼈다. [[젠취|신적인 존재]]가 무시무시한 두 눈을 들어 그녀만을 바라보자, 그 끔찍하고 동시에 초월적인 시선이 타오르듯 그녀를 내리쬐고 있었던 것이었다. > >'''“제대로 눈을 뜨고 보라고!”''' 그녀는 울부짖었다. 그리고 동시에 내심으로는 이 절박한 도박이 제대로 먹혀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인니드께 기도를 올렸다. 그녀는 자신의 두 손을 웹웨이 외관의 사이코크리스탈 위에 얹고는, 저 안에 있던 갑주 군단병들에게 의식을 집중했다. 그리고 그들의 존재가 담긴 순환을 뒤집어 버렸다. > >방금 전까지만 해도 오토마톤의 냉혹한 효율성으로 리본에게 화력을 퍼붓고 있던 사우전드 선 [[루브릭 마린]] 열둘이 무언가에 얻어맞기라도 한 것처럼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들은 서로를 쳐다보다가, 자신의 가슴을 부여 쥐었고, 뒤로 물러서 아흐리만 주위에 집결하였다. 그러고는 [[황제(Warhammer 40,000)|인류 황제]]의 고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Legiones Astartes) 제식 방어 태세를 갖추었다. 그들은 현 상황을 이해해보기 위해 미친 듯이 말을 토해내고 있었고, 이브레인도 그들이 내뱉는 단어들을 간신히 알아 들을 수 있었다. > >'''“아젝? 그대가 맞는 것인가, 형제?”''' > >'''“아테니언들(Athenaeans)은 어디 간 거지? 지금 우리가 상대하고 있는 것은 엘다가 아닌가!”''' > >'''“[[마그누스 더 레드|매그너스]]의 이름으로, 지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 > >'''아흐리만은 마치 한 대 맞기라도 한 것처럼 머리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의 널찍한 두 어깨는 환희 혹은 슬픔, 어쩌면 그 둘이 모두 섞인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는 다시 한 번 두 손을 모아서 움켜쥐었고, 순수한 기쁨이 담긴 고함 소리와 함께 인니드의 선지자들을 아래로 홱 잡아 당겼다. > >'''“지금이야.”''' 그녀는 두 동료들에게 말을 하며, 터널에 가득 흘러넘치던 엘다의 생명력 여유분을 흡수하였다. 그리고 이를 단 한 점에 담아 활기 넘치는 에너지의 분출로 뒤바꾸었다. 섬광과 함께, 이얀덴의 거대한 소울시커가 새하얀 화염을 길게 나부끼며 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레이스블레이드를 휘둘렀고, 그 일격이 웹웨이 초구조체의 수정에 닿자 귀를 찢는 비명소리와 함께 깊은 틈이 생겨났다. 인카른은 그 균열의 가장자리로 내달리며 생명체라면 상상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크게 턱을 벌렸다. '''인카른이 무시무시한 힘으로 숨을 들이키자 부활한 사우전드 선들이 그곳을 향해 끌려 들어갔다. 그들은 깊은 균열의 끝에서 비틀거리다 저 아래 공허 속으로 추락했다. 아흐리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비명을 내지르더니, 화염만을 길게 남긴 채 자신의 디스크를 몰아 그들을 쫓아갔다.''' >---- >[[비엘 탄의 파괴]] 中 [[개더링 스톰 시리즈]]의 2편인 [[비엘 탄의 파괴]]에선 자신의 목표를 위하여 [[이브레인]]의 일행을 습격하였다.[* 아흐리만의 강함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브레인은 죽음의 신 [[인니드]]의 사도이고 [[엘드라드 울쓰란]]은 엘다 종족 전체의 역대급 파시어이며 인간병기 그 자체인 피닉스 로드는 말이 필요가 없다. 그런 이들을 습격하여 궁지로 몬 것이다. 물론 인용문에 나와있듯 [[젠취]]가 은근슬쩍 아흐리만의 뒤를 봐주었다는 묘사가 있긴 하지만.] 이 때 이브레인의 일행은 이나리의 삼두정인 이브레인, 비사르크와 인니드의 화신(인카른)과 함께 피닉스 로드와 엘드라드 울쓰란 등이었다. 하지만 아흐리만의 마법에 의해 제압당하여 절체절명에 놓인 순간 인니드의 권능으로 루브릭 마린 12명이 인간으로서의 육체를 완전히 되찾고 말았다.[* 재미있게도 이들은 인용문에도 나와있듯이 자신들이 황제 충성파이던 시절의 방진을 형성하였는데 이는 이들을 루브릭으로 만든 아흐리만의 지시문 사건이 프로스페로의 몰락 이후 군단을 카오스에 맞게 재편성하기 전의 일이여서 기억이 딱 그때까지만 남아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 입장에선 분명 황제의 명을 받고 자기들을 죽이러 온 형제들에게서 도망쳤다가 잠깐 정신을 잃고 보니 난데없이 엘다와 싸우고 있고 동료인 아젝의 모습은 상당히 기괴해져 있는 셈.]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본 아흐리만은 엄청난 충격과 환희에 놀라 잡고 있던 이브레인을 놓아주었다. 이 틈을 타 인니드의 화신이 차원의 틈을 찢어 상황 파악이 전혀 안되어서 당황하고 있던 루브릭 마린들을 웹웨이의 심연으로 던져놓았고, 이를 본 아흐리만은 비명을 지르며 이 형제들을 구하고자 [[스크리머 오브 젠취|디스크 오브 젠취]]를 타고 심연으로 날아감으로서 상황이 일단락 되었다. 이후 사우전드 선즈 8판 코덱스 연표에서 밝혀진 바로는 결국 되돌아온 형제들을 구하는 데에는 실패한 모양이나, 루브릭이 되돌려지는 것을 본 아흐리만은 더더욱 뚜렷해진 목표의식을 가지고 [[코모라]]로 들어가 명상에 잠겼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